바르셀로나에서의 여름을 제대로 즐기려면, 숙소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감성을 중시하는 여행자라면 단순한 호텔보다는 도시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숙소가 필요하다. 이번 정보 콘텐츠에서는 [바르셀로나 감성 여행 – 여름빛을 걷는 6가지 순간] 본문에 등장했던 흰토끼의 여정을 따라, 실제로 머물기 좋은 감성 숙소 3곳을 자세히 소개한다.
바르셀로나 감성 숙소를 찾는 여행자에게 Hotel Neri는 최고의 선택지 중 하나다. 18세기 고딕 건물을 리노베이션한 이 호텔은 고딕 지구 특유의 정서와 조용한 럭셔리 감성이 공존하는 공간이다.
흰토끼가 아침을 시작했던 바로 그 골목과 연결된 감성을 머무는 공간으로 확장한 듯한 곳이다.
바르셀로나 추천 숙소 중 가장 상징적인 해변 호텔이라면 단연 W Barcelona다. 곡선형 유리 외관과 넓은 오션뷰 객실이 특징이며, 바르셀로네타 해변과 바로 이어진다.
바르셀로나 감성 여행을 계획한다면, 이곳은 단순한 숙소가 아닌 경험의 일부가 된다.
현지 감성과 예술이 만나는 부티크 호텔로 알려진 Casa Bonay는 고딕 지구 호텔과는 또 다른 결의 감성을 제공한다. 흰토끼가 시장과 와인바에서 느꼈던 바르셀로나의 일상적인 생동감이 가장 잘 묻어나는 공간이다.
단순히 묵는 것이 아니라 ‘머무는 삶’을 체험하고 싶은 여행자에게 이상적인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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